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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OEL(노을) _ Things that I couldn't say(하지 못한 말
젊은호랑이
2013. 12. 10. 20:06
내가 에드워드 쪽으로 힘없이 걸어가자 앨리스가 외쳤다. 그녀는 포장을
풀다 만 상자 하나와 나머지 꾸러미를 집어 들고 피아노 아래에서 카메라
도 꺼낸 다음 내 성한 팔에 들려주었다.
“고맙다는 인사는 나중에 열어보고 해도 돼.”
℡충격의 순간이 지나가자 아픔이 느껴졌다. 피아노 옆 바닥을 뒹굴며 나
는 본능적으로 팔꿈치로 바닥을 짚었고, 그 결과 팔에 온통 유리조각이 박
히고 말았다. 그제야 손목부터 팔꿈치까지 불에 덴 듯 따끔거리는 통 증이
느껴졌다.♡
◇라 그의 눈동자는 이글이글 불타고 있었다. 아마 그는 다른 이들보
다 갈증을 참기가 훨씬 더 어려울 것이다.
“굳이